에쎌텍의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국책연구사업과제로 선정됐다.
에쎌텍은 허혈성 심혈관질환을 타겟으로 한 AID 혈관신생촉진 단백질치료제 개발 사업이 국책연구사업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에쎌텍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차세대성장동력 바이오신약 장기사업’으로, 연세대 산학협력단 권영근 교수팀이 혈관신생촉진 단백질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2012년 07월까지 3단계에 거쳐 총18억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에쎌텍은 2008년 11월 19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DKK2 단백질 또는 유전자를 이용하여 생체에 혈관신생을 유도하는 새로운 물질특허’에 대한 특허를 양수해 심혈관질환, 심장질환, 허혈성말초혈관질환, 족부궤약, 발기부전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에쎌텍 관계자는 “국내 유수의 기업 및 연구소가 참여 신청을 했지만 평가 결과 에쎌텍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며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공인된 과제를 수행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신약개발을 조속히 완료해 국가 신약 경쟁력을 한단계 향상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