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 2분기 매출 전년比 30% 증가…7821억 원 ‘분기 최대’

입력 2024-08-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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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ㆍ당기순이익 각각 1112억ㆍ1623억…흑자전환
‘나혼렙’, ‘레이븐2’ 등 신작 흥행…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하반기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신작 4종 출시 예정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21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이 올해 2분기 매출 782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6% 성장, 2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제공=넷마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2억 원, 당기순이익은 162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 3675억 원, 영업이익은 1149억원, 당기순이익은 1524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넷마블의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순으로 나타나며 해외 매출이 76%(5906억 원)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 비중은 국내 매출의 증가로 전 분기 대비 7.3%P(포인트)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상반기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레이븐2’ 등 출시 신작들의 흥행과 지속적 비용 효율화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기대 신작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4개 신작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하반기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시작으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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