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퍼트, 각종 호재 불구 주가는 급락세

입력 2009-07-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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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퍼트가 최근 잇따라 각종 호재를 발표했지만 주가는 나흘째 급락세다.

2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유퍼트는 전일대비 35원 하락한 365원에 거래중이다.

유퍼트는 1일에는 중국현지법인인 위해태양전자의 수주물량이 기존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위해태양전자는 삼성전자 중국법인에 프린터 및 복합기용 전원공급장치를 매월 24억원 정도를 납품해 오다가 이번 달부터는 31억원 규모로 납품물량을 확대할 계획도 덧붙였다.

지난 달 30일에는 자회사인 ㈜티지오엘이 몽골 울란바트시 대중교통 및 물류운송사업자인 ATI BUS사와 차량정보화 관련 IT 솔루션 공급등 사업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내용에는 버스 및 트럭부품공급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구축 및 유지관리, 차량정보화 사업 관련 제품 공급(CCTV, 디지털 요금기, LED 노선표 등) 등이 담겨있다.

또, 버스 내 LCD광고 솔루션 및 ATI BUS사 자체에서 운영할 소규모 디지털 요금계수기 및 정산시스템에 대한 시범운영을 위한 제품을 각각 50대씩 공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가는 나흘 동안 20%가 넘게 하락했다. 이는 일반공모 물량 부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자 물량 부담 우려로 주가는 증자 발행가 500원 보다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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