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간부사원 '실미도 지옥훈련'

입력 2009-07-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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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임직원 하반기부터 해병대 정신으로 중무장

롯데카드는 지난 1일 간부사원 200명을 대상으로 인천 실미도에 위치한 해병대 캠프장에서 극기훈련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병대 캠프는 간부사원들의 도전정신과 동료애 배양을 통해 선도카드사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결집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극기훈련에는 PT체조·고무보트 훈련·갯벌 공동체 팀웍 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팀별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해 정신무장을 강화하고 조직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해병대 캠프 수료식에서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경제상황이 불확실하지만 하반기에는 내부로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외부로는 치열한 경쟁에 맞서야 할 시기로 예상된다”며 “한 명 낙오 없이 힘든 훈련을 함께 해낸 것처럼 정신을 재무장해 선도카드사로 도약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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