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 명동 확장 이전 오픈

입력 2009-07-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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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평 규모, 체험 공간 등 확대

국내 최대 애플 전문 매장 프리스비가 이달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 이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스비 명동점은 외국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한 규모와 다양한 서비스 시설을 자랑한다.

이전 140평의 규모에서 300여평으로 두 배 이상 확장됐고, 이 중 100평 규모의 1층은 국내 시판하는 애플 전품목과 국내 최다 액세서리를 취급한다.

2층은 iLife 시연공간 및 라운지로 GarageBand를 활용해 고객이 직접 작곡, 편곡, 시연 등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주말에는 전문 뮤지션들이 간단한 공연을 보여주는 등 색다른 이벤트가 행해질 예정이다.

3층은 AS와 세미나룸으로 애플 공인 AS 센터가 상주, iPod은 물론 컴퓨터 등 수리도 가능하다.

세미나룸은 빔 프로젝터가 비치된 자유로운 모임공간으로 고객들은 홈페이지(www.frisbeekorea.com)의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프리스비는 명동점 확장에 따라 오는 3일, 공식 오픈 행사와 함께 확장 이전 기념 이벤트로 윈도우 마네킨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 7월 한달 간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노트북 파우치, 마우스, 진동 이어폰, 로지텍 스피커 등 사은품을 선사하며, 고객 응모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맥북(노트북), 스와로브스키 USB 메모리, 벨킨 백팩, 데논 헤드폰 및 다양한 애플용 액세서리의 경품도 제공한다.

프리스비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미 패션과 문화의 거리에서 애플 트렌드를 주도하는 만큼 이달에 강남점과 대전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며 “프리스비 명동점은 젊고 새롭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명동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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