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고객과 매년 700명 불우아동 돕는다

입력 2009-07-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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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1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불우아동 결연 캠페인 후원신청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재단과 연계해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명동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룹계열사 전국 1,286개 영업점에서 일반시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3800여명의 후원자를 모집해 불우아동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전달식에서 “미래의 동량인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아 준 우리금융그룹 가족과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부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실직으로 인해 갈 곳을 잃은 노숙자들에게 매월 둘째 목요일 서울역 지하보도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따뜻한 밥상 나누기” 자원봉사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임직원 참여중심의 사회봉사 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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