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중소기업용 보안서비스 'V3 MSS' 출시

입력 2009-07-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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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1일 통합보안 기능과 전사 보안 관리 기능이 결합된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V3 MS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V3 MSS’는 기존 기업용 솔루션을 패키지에서 서비스 모델로 전환했다는 점이 특징이며 무게중심이 설치에서 관리로 이동하는 추세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안철수연구소는 인터넷 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선도적으로 충족, 보안 및 관리 기능 대부분을 안철수연구소 서버에서 제어함으로써 고객사의 비용 및 관리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V3 MSS’는 인터넷 접속만 되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 필요한 수량을 인터넷으로 즉시 구입해 설치할 수 있으며 회사 PC의 악성코드 검사/치료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V3 MSS’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 사내 PC에 ‘V3 MSS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악성코드, 해킹 등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한편 관리자가 ‘V3 MSS 시큐리티 센터’를 통해 전사 PC의 보안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V3 MSS 데스크톱’은 PC검사(악성코드 진단/치료), PC튜닝, 개인정보보호, 해킹차단(방화벽) 등의 기능을, ‘V3 MSS 시큐리티 센터’는 각 PC의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V3 MSS 데스크톱’ 배포 관리, 사내 PC/정책 관리, 보고서 작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안철수연구소는 ‘V3 MSS’ 출시에 맞춰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V3 MSS’를 구입하면 사용 기간을 30일 추가 제공하며 16개사를 추첨해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V3 MSS의 출시로 정보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보안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기업 고객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인터넷 환경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손쉬운 ‘관리’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런 고객의 요구를 앞서 충족하기 위해 기술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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