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가 스포츠카 ‘뉴 TTS’를 1일 출시했다. 아우디의 인기 스포츠카 ‘TT’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터보차징 기술과 가솔린 직분사 기술이 결합된 2.0ℓ TFSI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m의 파워를 발휘한다. 항력계수는 쿠페 0.31, 로드스터 0.33이다. 제로백, 즉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쿠페<사진> 5.2초, 로드스터(2인승 컨버터블)는 5.4초다.
노멀과 스포츠 모드 선택에 따라 안락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케 하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수백분의 1초 사이에 기어 변속이 가능한 6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등 첨단 장치들로 성능을 더욱 높였다.
판매가는 쿠페 7600만원, 로드스터 7900만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