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 32강서 바얀문흐에 한판승…'금메달' 향해 순항 [파리올림픽]

입력 2024-07-28 18:27수정 2024-07-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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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울 (연합뉴스)

유도 남자 66kg급 간판 안바울이 '2024 파리올림픽' 16강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32강전에서 나르만다흐 바얀문흐(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허벅다리걸기 되치기 한판승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회 16강에 진출한 안바울은 구스만 키르기즈바예프(카자흐스탄)를 상대하게 된다. 16강전은 이날 오후 6시 36분 치러질 예정이다.

안바울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은메달',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기필코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여자 52kg급의 정예림은 1회전에서 게펜 프리모(이스라엘)에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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