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빌라 4층서 화재…60대 여성 심정지ㆍ70대 남성 중상

입력 2024-07-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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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23분쯤 달서구 성당동의 한 다가구주택 4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 중이다. (사진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달서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3분경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여성 A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또한 남성 B(70씨)가 전신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 안방과 베란다에서 이들을 발견해 구조했다.

불은 빌라 내부를 모두 태운 뒤 1시간여만인 오후 6시 30분경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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