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시험용 백신 39만개 생산 예정
녹십자의 국산 신종플루 백신 시제품 생산이 곧 시작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녹십자 등에 따르면 녹십자는 2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상품화를 위한 시험용 백신 39만개의 생산을 시작한다.
이번 생산되는 백신은 새 백신의 안정성과 유효성 확인을 위해 각종 실험과 심사에 쓰일 시제품으로 생산물량은 3개 롯트(생산단위) 총 39만개다. 이는 19만5천명(1인당 2회 접종)이 맞을 수 있는 양이다.
녹십자는 2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세 차례에 걸쳐 1롯트당 달걀 13만개에 바이러스 종균을 주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