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일 현대해상에 대해 사업비율 하락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수정당기순이익이 전월대비 51.1% 증가했는데 이같은 실적 개선 이유는 실적악화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던 사업비가 지난 해 10월 이전 수준으로 유지되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즉, GA채널을 통한 장기 신계약 비중이 감소함에 따라 보험영업이 흑자 전환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태현 연구원은 “동사는 신계약 성장 조절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계약 성장 조절은 초과상각액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다만 Co-payment 도입에 따른 실손형 의료보험의 절판마케팅 강화에 따른 사업비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업비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