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LS증권)
LS증권은 24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학생들의 수업이나 강의 선택 변화로 수익성에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7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초등학생의 경우 온라인 교육 참여율 증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학령인구 감소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연령대로 향후 수강 학생 수 감소 우려감이 있다"며 "중등은 EBS프리미엄 무료 강의에 영향을 받아 신규 학생 유입이 다소 부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생은 온라인 부문에서는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오프라인 부문에서 기숙학원의 경우 학생들의 통학형 학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참고로 기숙학원의 경우 고정비가 높아 생산능력(CAPA) 대비 학생수 참여율이 동사의 영업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가스터디교육은 현 시점 초∙중∙고 부문에서 학령인구의 감소 영향보다는 학생들의 강의 선택, 수업 방식의 선택 등의 이유로 수익성에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