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두 기관은 성심당 문화원(대전시 소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광복빵 브랜드를 공동 개발해 광복 80주년의 의의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로 했다. 광복빵 판매수익금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공동 후원할 계획이다.
광복빵은 광복 80주년과 두 기관의 창업스토리를 주제로 디자인했다. 육각형 케이스 윗면에는 성심당의 마스코트 ‘성심이’가 분홍빛 무궁화 배경 바게트 빵의 태극기를 웃으며 흔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면에는 태극 문양 안에 ‘광복’이라는 글자를 새긴 심벌을 배치했다.
상자에는 마들렌 4개가 들어 있고 판매가는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성심당은 앞으로도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광복빵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