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KBO 숙적 라이블리 상대 1안타 1득점…2시즌 연속 20도루 눈앞

입력 2024-07-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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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벤 라이블리(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재회해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팀의 2-1 승리에 이바지하는 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5로 소폭 올랐다.

이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로 KBO리그에서 만났던 라이블리와 마주했다. 라이블리는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며 통산 36경기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의 성적을 남겼다.

김하성은 KBO 시절 라이블리를 상대로 타율 0.125(8타수 1안타)로 약세를 보였으나 첫타석에 들어선 2회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초구와 2구째를 모두 지켜보고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풀카운트로 승부를 끌고 가 라이블리의 8구째 바깥쪽 싱커를 공략해냈다.

1루를 밟은 뒤엔 2루를 훔쳐 시즌 19호 도루를 신고했다. 이어 후속 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익수 방면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추가 안타를 때려내진 못했다. 그는 2-0으로 앞선 4회 초에 라이블리를 상대로 좌익수 뜬 공으로 쳤고, 7회엔 바뀐 투수 닉 샌들린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2-1로 추격을 허용한 8회엔 2사 만루에서 타격 기회를 잡았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2회 2점을 먼저 얻어낸 샌디에이고는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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