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300명의 해외 교환장학생을 선발, 전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09년 가을학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로써 미래에셋은 금년부터 선발 학생수를 대폭 확대해 올해 초 국내장학생 500여명을 선발한대 이어, 이번 해외 교환 장학생 300명을 포함 총 800명을 선발했으며 겨울에 예정된 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을 포함해 2009년 약 10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은 2008년 총 65억 원을 장학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2009년에는 약 2배 증가한 110억 원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은 매년 2회(봄, 가을학기) 각 대학에서 자비유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유학기간 동안 학비, 체재비 및 항공료가 지원된다.
해외교환장학생들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경제 중심지에서 현지문화 체험과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현지 기업에서의 인턴활동, 미래에셋 장학생간의 커뮤니티를 활용한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인식 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여러분 삶의 태도에 한국사회의 미래가 달려 있다. 자신의 성공이 사회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국내 장학생’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및 ‘봉사단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