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SM3'와 함께 병행판매...최고 1400만대 합리적 가격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7월 초에 출시되는 '뉴 SM3'와는 별도로, 기존 SM3를 'SM3 CE'란 이름으로 다음달 1일부터 계속 판매키로 했다.
르노삼성은 30일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SM3를 'SM3 CE'란 이름으로 계속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M3 CE는 CE를 비롯, CE 플러스, CE 프리미엄 등 3개 트림으로 나올 예정이며 가격은 1110만원에서 1430만원으로 정해졌다.
르노삼성은 "CE는 'Classic Edition'의 약어로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SM3만의 가치'를 의미하며, 이는 'SM3 CE 시리즈가 기존 SM3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박수홍 전무는 "기존의 SM3는 독보적인 초기 품질과 내구 품질에 있어서 출시 후 줄곧 준중형 1위를 지켰을 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하는 훌륭한 제품"이라며 "SM3 CE 시리즈는 이러한 SM3의 장점을 계승한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