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평택고덕·오산세교2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24-07-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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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고덕 A64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조감도. (자료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63블록·A64블록, 오산세교2 A-12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참여한다. 전체 공사비 규모는 4369억 원이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만 총 1166가구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경기도 평택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평택고덕 A6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6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고덕 A6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단일 전용 59㎡, 5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또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단일 전용 59㎡, 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풍부한 민간참여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택 공급으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2지구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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