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진 환자 7명 추가…모두 210명

입력 2009-06-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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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 7명이 추가로 발견돼 국내 누적환자 수가 210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7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19세 여성과 확진환자와 접촉한 21세 여성 등 7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온 18세 한국인 남녀 유학생 2명과 미국에서 들어온 미국국적의 59세 남자, 캐나다 국적의 14세 여자는 28일 입국과정에서 추정환자로 분류됐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미국입국자인 8세, 12세 여자 어린이는 귀국 후 감염증세가 나타나 보건소에 자진신고 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210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가 지정격리병원에서 5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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