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DLS 1종(천연가스지수) 출시

입력 2009-06-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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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천연가스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 '미래에셋 DLS 제94회'를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만기 1년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DLS 제94회'는 S&P 골드만삭스 천연가스지수(S&P GSCI natural gas excess return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부분보장(원금 95%보장) 상품으로,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2009년 07월 03일 종가)의 15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이상 150%이하인 경우에 지수 상승률의 8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5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50%인 경우, 그 상승분 50%의 80%인 40%를 수익으로 지급하게 된다.)

만약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5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3%를 지급하며, 최초기준지수의 15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의 95%를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운용본부 이만열 상무는“현재 원유가격대비 천연가스의 상대가격이 역대 최저수준에 머무는 등 최근 전반적인 원자재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수 가격은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는 상황”이라며“미래에셋 DLS 제94회는 대체재인 원유가격이 향후 급락하지 않는 이상 원유대비 천연가스의 저평가 현상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는 점에 초첨을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에셋 DLS 제94회'는 1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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