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행 재개 불확실"…1호선 '연천~도봉산역' 구간 계속 대기 상태

입력 2024-07-18 14:58수정 2024-07-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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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과 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1호선 일부 지하철 운행이 대기 중인 가운데 금일 운행 재개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낮 12시 50분을 기해 1호선 '연천∼도봉산역 구간' 전동차 운행 대기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가 계속 내려 오늘 내 운행 재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지침상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리면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동안 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1시간에 7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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