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사적 감정평가업무를 축소한다.
30일 한국감정원은 공기업 선진화 추진에 의한 기능조정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사적 감정평가업무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소 운영되는 업무는 개인간의 부동산거래 및 금전대차를 위한 감정평가 ▲체납재산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 ▲개인간의 임대차 목적을 위한 감정평가 ▲체납재산의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 등이 대상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공기업 선진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차원에서 사적 감정평가 기능을 축소하고 중장기적으로 평가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한 제도연구, 통계 및 DB구축, 관련자 교육 등 공적기능 수행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