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합류…뉴진스 완전체 국내 음방 무대 선보인다

입력 2024-07-12 15:04

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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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도어)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국내 음악방송에서 '슈퍼내추럴(Supernatural)' 5인 완전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12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는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슈퍼내추럴'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무대를 선보인다.

뉴진스는 이어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격한다. 특히 '쇼! 음악중심'에서는 신곡은 물론 'ETA'와 'OMG', '하입보이(Hype Boy)’ 히트곡 메들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발등 부상으로 그간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혜인이 음악방송 일정에 합류한다. 지난달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에서는 멤버들과 무대를 소화한 바 있다.

소속사는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1일 '슈퍼내추럴'을 발매한 뒤 도쿄돔 팬미팅 등 일본 현지 활동을 이어왔다.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니혼TV '위드 뮤직'(with MUSIC) 등에 출연했다. 음반 부문에서도 '슈퍼내추럴'은 100만 장 넘게 팔리며 팀 통산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