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전자금융 서비스 출시…현지 기업고객 디지털 업무 혁신 지원

입력 2024-07-12 14:52수정 2024-07-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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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뱅킹과 기업 ERP 연동해 실시간 금융 정보 제공

(사진제공=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이 웹케시글로벌과 함께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가 올해 4월부터 구축한 것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의 펌뱅킹시스템과 기업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을 연결해 금융과 회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업무 시간이 절감되고, 계좌 관리 기능과 각종 보고서를 통한 자금관리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효율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에는 ‘이상거래 탐지 및 알림’ 등 내부통제 기능도 탑재돼 있어 자금 운용 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베트남우리은행의 현지화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하고 혁신적인 전자금융 서비스로 베트남 기업에 토탈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