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대진 확정' 스페인 vs 잉글랜드…백업 공격수가 극장 결승골 터트려 [유로 2024]

입력 2024-07-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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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유로 2024 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 (AFP/연합뉴스)

잉글랜드가 네덜란드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펼치며 'UEFA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운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유로 2024' 4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0에 이어 2회 연속 결승행을 밟게 됐다. 잉글랜드는 아직 유로 대회 우승이 없다.

이로써 유로 2024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프랑스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무적함대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대결이다. 유로 2024 결승은 15일 오전 4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펼쳐진다.

▲올리 왓킨스(아스톤빌라)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는 이날 16강과 8강에 이어 또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유도, 침착하게 골을 넣어 1-1 상황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결승골의 주인공은 백업 공격수 올리 왓킨스(아스톤빌라)였다.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왓킨스는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다. 왓킨스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을 흔들었고, 잉글랜드 선수들은 모두 나와 환호했다.

한편, 왓킨스는 소속팀 아스톤빌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며 공식전 53경기 27골 13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4위와 도움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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