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현역 복무 중 보충역 편입…"요추 추간판 탈출증 악화"

입력 2024-07-05 16:06수정 2024-07-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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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우석 인스타그램)

배우 김우석이 현역 복무 도중 건강 문제로 인해 보충역으로 편입되면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어간다.

5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지난해 4월 현역으로 입대한 김우석은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하던 중 이전부터 앓고 있던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뿌리병증이 발생돼 군 복무 중에도 지속해서 치료를 받으며 복무해왔다"며 "하지만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과 훈련을 받지 못할 정도로 증세가 악화됐으며,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쳐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우석은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받는 대로 남은 복무기간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당사는 김우석의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며 앞으로 연기활동을 이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 플레이리스트 '연애플에이리스트 시즌2'로 데뷔한 김우석은 '보이스2', '보이스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밖에 tvN '군검사 도베르만', 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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