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2분기 호실적에 11만 원대 회복

입력 2024-07-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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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5일 오전 10시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9% 오른 1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11만2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중 11만 원대를 회복한 것은 4거래일 만이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21조70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9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늘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9981억 원)를 웃도는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매출은 냉난방공조(HVAC)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LG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4조5000억 원, 5조5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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