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그리 출시' 아스달 연대기, 밸런스 패치…쿠키런: 킹덤도 업데이트 박차 外 [게임톡톡]

입력 2024-07-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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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장비 및 세력전 밸런스 조정

넷마블의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가 7월 첫째 주 업데이트에서 영웅 장비 및 의상 능력치 상향, 세력전 밸런스 조정, 시간 및 파티 던전 개선 등의 패치를 진행했다.

앞서 아스달 연대기는 지난달 26일 원거리 마법 딜러 '당그리'를 출시했다. 당그리는 저주, 고살, 살내리 춤, 무령의 기운, 영령화 등의 스킬을 사용하며 주술 방울을 전용 장비로 사용한다.

신규 직업 출시 직후 단행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동안 높은 강화의 희귀 장비보다 능력치 상승이 적었던 영웅 장비가 대폭 상향된다. 우선, 모든 영웅 장비에 능력치가 하나씩 추가되며, 일부는 수치가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무기는 모두 공격력 +8, 방어구는 명중, 공격 속도, 이동 속도, 일반 공격 피해율 등이 추가됐다. 영웅 던전 장비인 토벌자는 방어구 무기 공격력, 최대 생명력 등이 더해진다. 이로써 영웅 장비 제작 메리트가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세력전 폭탄 피해량이 조정된다. 기존 고정 500이던 피해량이 이제 대상 최대 체력 비례 15%로 변경된다. 또 약세 세력의 경비병이 세력전 시작 전까지 무적 상태가 유지되도록 개선된다. 이로써 약세 세력의 전투력이 낮은 유저도 폭탄을 활용하면 기존보다 세력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미하제 협곡의 네임드 몬스터 위치와 숫자 조정되었으며 파티 던전에서 보스 협동 제압에 성공하면 30초간 추가로 약점이 노출되도록 변경됐다. 위치 저장 이동의 저장 개수도 10개에서 16개로 상향됐다.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검은 결의, 영광의 귀환'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에 '검은 결의, 영광의 귀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월드 탐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된 비스트이스트 대륙 신규 에피소드 '검은 결의, 영광의 귀환'은 전편 '백색의 허무, 눈을 뜨다'의 후속 이야기로, 다크카카오 왕국의 군주인 다크카카오 쿠키가 사라진 전사들을 되찾기 위해 복수를 다짐하고 미스틱플라워 쿠키를 찾아 나서는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새로운 에피소드 내 일부 전투 스테이지에는 독특한 전투 효과인 ‘음과 양’ 효과가 적용된다. 아군이 공격 시 흑색 게이지가, 적군이 공격 시 백색 게이지가 차오르며, 각 게이지가 가득 차면 양 진영에 다양한 이로운 효과가 부여된다.

각성 다크카카오 쿠키와 새롭게 도입된 각성 시스템은 에인션트 쿠키의 '각성 영혼석' 수집을 통해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최대 6레벨까지 승급할 수 있다. 최초 각성 시 쿠키의 외형이 변화하며, 이어서 2성, 4성, 6성에 도달할 때마다 더욱 화려하고 웅장해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각성 다크카카오 쿠키의 스킬 '각성한 왕의 군림'은 더욱 강력해진 대검의 힘으로 적을 찔러 피해를 주고 부상, 치명적인 상처, 치명타 피해 감소 디버프를 건다. 더불어 전투 시 어둠 속성 쿠키들이 적에게 가한 피해량의 일정 수치만큼 자신의 체력으로 흡수한다.

이외에 에픽 등급의 신규 지원형 쿠키 '복사꽃 맛 쿠키'는 선계의 낙원에서 아름다운 복숭아 정원을 가꾸며 길 잃은 나그네들에게 복숭아 만주를 나눠주는 천상의 정원사다.

스킬 ‘신선들의 복숭아’는 사용 시 복숭아나무를 소환해 아군 전체의 체력을 주기적으로 회복시키고 복숭아 열매를 떨어뜨린다. 아군에게 건네주는 복숭아는 피해 감소 증가와 해로운 효과 감소 버프를 걸지만, 적들에게는 덜 익은 복숭아를 나눠줘 피해를 입히고 공격 및 이동 속도를 감소시킨다.

(사진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2, 라인하르트 등 탱커 능력치 상향 계획 발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자사 게임 '오버워치2'에서 탱커 역할을 맡는 돌격 영웅의 능력치 상향을 예고했다.

아론 켈러 총괄 디렉터는 최근 개발자 노트를 통해 돌격 영웅 상향 계획에 대해 밝혔다. 제작진은 돌격 영웅이 튼튼하지 않다는 유저 의견에 동감하고 있고, 돌격 하나를 살리기 위해 지원 둘이 집중해야 하는 상황은, 3명의 플레이가 제한되며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차기 시즌에서는 돌격 영웅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다. 돌격 영웅 전반을 개선함과 동시에 개별적으로도 변화를 준다. 대표적으로 라인하르트 대표 스킬인 방벽이 내구도가 증가한다.

밸런스 패치 목표는 현재 진행 중인 11시즌 중반 혹은 차기 시즌인 12시즌이다. 더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자세히 공개한다.

(사진제공=쿠로게임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 첫 대규모 업데이트 적용

쿠로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 1.1버전 '승소산에서 울렸던 경칩소리'를 업데이트했다. 글로벌 정식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명조'는 1.1버전 업데이트의 하나로 신규 캐릭터 및 전용무기 확률 UP 튜닝 이벤트를 시작했다. 캐릭터 이벤트 튜닝 '눈 속에 트는 새싹'에서 '금희', '별빛 속의 화염 깃털'에서 '장리'가 높은 확률로 등장하고, 무기 이벤트 튜닝에서 높은 확률로 금희와 장리의 전용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토리의 중심인 '승소산', '홍진 마을', '고천관' 등 다양한 장소가 배경인 신규 스토리를 추가했다. 조수 임무 제1장 7막과 얽힌 별 임무 '이화로부터 벗어난 장생'을 진행할 수 있고, 신규 에코와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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