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청약 마감…최고 경쟁률 105.18대 1

입력 2024-07-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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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산성1구역 배치도.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에 들어서는 '산성역 헤리스톤'이 최고 10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은 이달 1일 특별공급을 받은 결과, 604개 배정에 7118건이 접수돼 평균 1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 생애최초 유형에는 2935건이 몰려 5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달 2일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 별 경쟁률은 전용 99㎡ 11가구에 115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05.18대 1을 기록했으며, △74㎡B(96대 1) △84㎡A(90.56대 1) △74㎡A(64.43대 1) △84㎡B(40.11대 1) △59㎡A(26.76대 1) △59㎡B(20.99대 1) △46㎡B(20.24대 1) △46㎡A(14.6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 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타입별 분양 가구는 △46㎡A 181가구 △46㎡B 63가구 △59㎡A 592가구 △59㎡B 184가구 △74㎡A 36가구 △74㎡B 16가구 △84㎡A 92가구 △84㎡B 42가구 △99㎡ 1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시공했다.

단지는 강남 및 분당, 판교가 가깝고 위례가 인접한 위치다. 8호선 산성역 역세권 단지로, 산성역에서 잠실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성남북초와 단대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다. 위례신도시와 접해있는 송파생활권으로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등 대형쇼핑몰과 위례상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단대공원은 물론, 영장근린공원, 산성동 조각공원 등 자연 녹지도 많다.

당첨자는 이달 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848번지(8호선 산성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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