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인화씨, 분당서울대 병원 일일 명예 원장

입력 2009-06-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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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인화 씨가 브라운관을 벗어나 지난 25일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하루동안 병원장으로서의 체험을 했다.

이날 전인화 씨는 비서실장으로부터 병원장으로서 수행할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각 부서에서 올라온 전자 결재에 직접 서명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장을 대신해 직접 직원 포상을 하는 등 병원장으로서의 빡빡한 하루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일일 명예 원장 체험을 마친 전 명예 원장은“25년간 연기생활을 해 오면서 여러 가지 배역을 많이 맡아봤지만 일일명예원장으로서의 체험은 너무나 색다르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 연기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하루동안 연기자가 아니라 병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최대한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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