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경기계, 기관과 외인 동반 매수로 1년來 최고가 경신

입력 2009-06-26 14:06

대경기계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유입되며 최근 1년래 최고가 행진을 보이고 있다. 대경기계는 26일 오후 2시 현재 전일보다 5.26% 상승한 4200원에 거래 중이다.

대경기계는 지난 5월말부터 기금공제를 중심으로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최근 한달 간 130만주 이상 순매수 했다.

이러한 기관들의 매수에는 재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과 향후 실적 호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동부증권 최보근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겠만 양호한 실적 추이는 이어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화공 플랜트시장의 긍정적인 수주 환경과 여수공장 설비 증설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양호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보근 연구원은 "동사는 수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충분한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업황 호전 시안정적으로 이익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