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패션레포츠 특별전 방송

입력 2009-06-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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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ㆍ운동기구 함께 방송하는 크로스 마케팅 선봬

현대홈쇼핑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일 오전 6시 15분부터 두 시간씩 패션 레포츠 특별전 '스타일 H'를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특별전은 방송 도중 여성복과 구두, 트랙수트와 운동기구 등 두 개 이상의 상품군을 동시에 판매하는 새로운 연출 방식을 선보인다"며 "머리부터 발 끝까지 최신 유행 스타일로 코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내달 1일에는 매일 다른 색상과 디자인의 셔츠를 골라 입을 수 있는 엘라호야 위클리 셔츠 7종(5만9900원)과 바캉스를 떠날 때 입기 좋은 썸머팬츠(5만9900원)를 판매하면서 전체적인 스타일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펜디 선글라스(22만8000원)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7월 3일에는 이오디 김동수 코랄셔츠 2종(5만9000원)과 슬림팬츠(7만9000원)는 함께 코디하기 좋은 가파치 여성 숙녀화(4만9000원)를 함께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동안 선보이는 상품들은 대부분 평소보다 1만~4만원 가량 가격을 인하해 더욱 실속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의 상품이라도 그와 어울리는 아이템을 매치할 수 있도록 다른 상품과 연동해 판매하는 방식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쇼핑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홈쇼핑 방송제작팀 정일호 PD는 "이번 '스타일 H' 특별전에서는 한번에 하나의 상품을 소개하는 기존 TV홈쇼핑 방송 형식에서 벗어나 운동복과 운동기구, 여성복과 선글라스 등 상호 보완적인 상품을 함께 소개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평소보다 실속있는 가격으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품의 믹스앤매치를 통해 패션 감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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