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오늘(30일) 비공개 결혼식…"예비신랑은 따스한 사람"

입력 2024-06-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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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성은SNS)

배우 김성은(34)이 오늘 결혼한다.

30일 오후 김성은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김성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라며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라며 “더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26일에는 한강이 보이는 곳에서 진행된 브라덜 샤워 모습도 공개했다. 김성은은 “자매님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라며 “꼬꼬마 때 만나 어느덧 지금까지 항상 좋은 친구로 있어 줘서 다들 너무 고마워”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1991년생으로 8살 무렵인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미달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보잉보잉’ 등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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