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휴비츠에 대해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 생산업체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환율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절대 강자라고 평가했다.
손세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환율 상승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해 경쟁업체인 일본의 Topcon의 실적은 적자전환했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 동사의 지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손세운 연구원은 "동사는 1회성 수주에 의한 매출 발생구조가 아닌 꾸준한 판매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제품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안정적인 안경점용 기기 매출을 바탕으로 안과용 기기 제품을 확대하고 있는데 안과용 시장 진출은 제품의 질적 수준이 안경점용 기기 보다는 개선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 매출액은 385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 순이익은 80억원을 기대한다며 올 실적 기준 PER은 5.8배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