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네이버와 '우리WON뱅킹'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24-06-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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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파트너십 구축…디지털 금융ㆍ엔터테인먼트 결합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소재 네이버 본사에서 네이버 치지직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과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셀 리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제휴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우리원(WON)뱅킹'과 e스포츠 중계를 지원하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네이버 치지직'의 이용 활성화다.

우리은행은 경제 활동을 모티브로 한 금융교육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게임을 접목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공동 이벤트 진행과 푸시앱 알림 등도 추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양사의 주력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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