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이 내림세다. 중국 업체와 체결했던 이차전지 조립·화성라인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이 매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 49분 기준 하나기술은 전일 대비 8.93%(5000원) 내린 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하나기술은 공시를 통해 중국 신파워 에너지와 지난해 6월 체결했던 1724억 원 규모 이차전지 조립·화성라인 일괄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하나기술은 발주처의 계약불이행에 따른 계약해지를 주요 해지 사유로 들었다. 더불어 계약체결일로부터 해지 때까지의 계약 이행실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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