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이해충돌방지법 2주년 맞아 청렴 캠페인 추진

입력 2024-06-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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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훈<오른쪽> 사장이 청렴캠페인을 실시하며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청렴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직원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푸른 청렴’이라는 캠페인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시행했다.

최근에는 ‘머랭쿠키‘와 ’인생한방복권‘을 제작해 직원 동참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문구와 청렴-윤리에 관련된 내용을 담아 임직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성창훈 사장은 임직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사무실을 깜짝 방문해 청렴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대화를 나눴다.

또한 공사 측은 최고 경영진이 주도하는 ‘반부패·청렴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회의를 통해 올해 공사 부패취약분야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공사는 중점과제 선정을 위해 최근 공사의 내·외부 감사 및 징계내역을 분석하고, 임직원의 자체 청렴설문조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과제에 반영했다.

추진단장은 성 사장이 직접 맡았다. 성 사장은 올해 부패취약분야 3대 과제의 바른 대응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을 강조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조폐공사는 2023년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면서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지표의 부패통제역량 강화 부문 등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기에, 올해도 청렴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사장은 “청렴을 향한 길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당연한 소양이고 우리 공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청렴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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