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목동1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나선다

입력 2024-06-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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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오른쪽)가 13일 양국진 목동13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과 정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신자산신탁)

대신자산신탁이 목동13단지 재건축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13일 목동1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진행을 위해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대신자산신탁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신탁방식으로 목동1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1987년 준공돼 현재 33개동 2280 세대로 구성된 목동 13단지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약 3500여 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인접하고 있으며, 대규모 학원가가 있어 서울 최대 규모 학군지 중 하나로 꼽는다. 편리한 교통환경과 학군지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준공 이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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