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임영웅 생일맞이 청각 장애인에 1227만 원 기부

입력 2024-06-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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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2021년 10월 2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플라자에서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서 ‘팬앤스타최애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더팩트 뮤직 어워즈)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그의 생일을 맞아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16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227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팬클럽 회원들은 4년 동안 1년에 2번씩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를 해왔다.

또 매달 16일을 ‘건행 DAY’로 정해 송파구 청소년들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150만 원씩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11회 진행했다. 이들의 총 기부금은 6427만 원에 달한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준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준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리를 포기하는 청각장애인이 없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웅바라기 스쿨은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노래를 통해 삶의 활력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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