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여름 폭염 이어진다…주말엔 전국 곳곳 '소나기'로 더위 주춤

입력 2024-06-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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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금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다만 오후부터는 흐려지는 곳도 있겠다.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 내륙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제주는 오후 6~12시 사이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28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대전·충남·광주·전북·전남·제주에서는 '좋음'을 보이겠다. 나머지 권역에서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의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동해에서 0.5∼1m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은 이날 밤에서 13일 새벽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발생하겠다.

더위는 14일까지 강하다가 토요일인 15일이면 다소 누그러지겠다. 15일에는 수도권·강원 영서·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나머지 지역도 구름이 많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엔 오후 들어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강원 영서에 내리는 비는 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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