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칼, M&A설+목표가 1만3000원...급등

입력 2009-06-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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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케미칼이 호남석유화학과의 합병설과 한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조정 보고서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57분 현재 케이피케미칼은 전일 대비 590원 오른 8740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피케미칼은 전일 장 마감 후 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300만주를 8040원에 전량 기관에게 블록딜됐다고 밝힌 바 있다.

IBK투자증권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오버행 문제는 어제로 마무리됐고 이제는 수급 관련 리스크 요인 없이 정상적인 평가를 받아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영업실적은 3·4분기에도 실적 호전이 유지될 전망이고 중기적으로는 해외 법인의 평가도 주가에 반영해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와의 합병 이슈는 보너스"라면서 "1만3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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