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면서 1360선 위로 올라섰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일보다 0.31%(4.25p) 오른 1364.7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14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2억원, 8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로 장중 1350.31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추가 하락을 방어하면서 1360선 안착을 시험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416억원, 비치익거래로 610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02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전기전자와 전기가스업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 제조업, 유통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증권, 기계, 서비스업이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4% 가까이 하락중이며 보험과 은행, 통신업, 비금속광물, 의약품, 건설업, 음식료업, 운수창고, 금융업, 종이목재, 화학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 흐름으로 돌아서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가 1~3% 상승하면서 지수 반등을 견인하고 있으며 POSCO와 한국전력, KB금융, 현대중공업, LG, KT&G, 신세계 등도 2% 내외로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신한지주, SK텔레콤, KT, 삼성화재, 우리금융, NHN이 1% 내외로 떨어지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8개를 더한 29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464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