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이야기 있다" 전 여자친구 불러내 흉기 살해한 20대…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4-06-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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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는 사건이 또 벌어졌다.

9일 하남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남성 A씨(2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감일동의 한 노상에서 여성 B씨(2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 집 인근에서 “잠깐 할 이야기가 있다”라며 B씨를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후 도주한 A씨는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장소에서 검거됐다.

피해를 입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하던 사이로 최근 헤어진 상태였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태로 구제적인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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