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9시 월드컵 예선 5차전 싱가포르전…중계 어디서?

입력 2024-06-06 15:12수정 2024-06-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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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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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5차전 상대인 싱가포르와 2번째로 맞붙는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싱가포르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을 갖는다.

이날 싱가포르와의 2차 예선 5차전은 오후 9시 킥오프된다. 중계 채널은 MBC와 SBS로, 쿠팡플레이에서도 동시 중계된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차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5대 0으로 크게 이겼다.

4차전까지 치른 한국은 3승 1무(승점 10)로 조 1위를 내달리고 있다. 각 조 1·2위에 3차 예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한국은 이날 싱가포르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5월까지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한 한국은 6월 A매치 두 경기를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게 됐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도훈 감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싱가포르 리그의 명문 라이언시티 세일러스를 지도해 현지 사정에 밝다. 그는 "요즘 동남아 축구가 많은 발전을 했기에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라면서 "싱가포르에서 같이 했던 선수들이 (대표팀에) 여러 명 있다. 선수들의 장점을 우리 대표팀에 전달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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