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성 HBM 인증 테스트 실패한 적 없어”

입력 2024-06-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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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콤퓨텍스2024 전날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타이베이(대만)/로이터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해 인증 테스트에 실패한 적이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4일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황 CEO가 대만 타이베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제공한 HBM 반도체를 검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황 CEO는 “삼성전자는 아직 어떤 인증 테스트에도 실패한 적이 없지만, 삼성 HBM 제품은 더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부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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