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미국發 악재로 급락...한때 500선 붕괴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물을 쏟아내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3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08포인트(2.16%) 떨어진 502.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마감한 글로벌 증시의 급락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로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때 500포인트가 붕괴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51억원, 101억원 각각 주식을 처분하고 있는 반면 개인만이 31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건설업, 철강금속, 증권, 은행, 운수창고 등은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바이오업체 이수앱지스가 삼성전자와 협력한다는 소식에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KT가 지분을 넘긴 올리브나인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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