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CC, 美 충돌 테스트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입력 2009-06-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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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리아는 23일 폭스바겐의 4도어 쿠페 CC가 올해 미국고속도로 안전보험연구소(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TPS(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IIHS의 최고 안전등급을 받은 폭스바겐 모델은 CC를 포함해 골프, 제타, 파사트, 티구안, 이오스 등 총 6개 차종이다.

미국고속도로 안전보험연구소에서는 매년 사이드 에어백과 전자주행안정장치(ESP)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자체적으로 정면, 측면, 후면 충돌 테스트를 실시해 탑승객을 가장 잘 보호해주는 안전한 차량을 발표한다.

올해 실시한 실험 결과 폭스바겐 CC는 중형차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 안전 등급을 수상했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CC는 세단과 다이내믹한 쿠페의 장점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4도어 쿠페 모델이다.

폭스바겐 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CC는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뛰어난 디자인과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를 갖춘 폭스바겐의 야심작"이라며 "이번에 최고 안전 등급을 수상해, 안전까지 인정받아 3박자를 모두 갖춘 완벽한 4도어 쿠페로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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