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선물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낙폭은 다소 줄었다.
코스피선물은 22일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보다 4.05포인트 하락한 174.0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1만계약을 넘었다. 12시부터 다소 진정됐으나 여전히 매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증시의 하락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고 투자심리는 극도로 악화돼 있다.
미결제약정이 1만2000계약 이상 증가하고 있어 단기 조정을 염두해 둔 신규 포지션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베이시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모습으로 차익에서 2500억 이상, 비차익에서도 1000억 이상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현물 시장에서 개인들만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기술적으로는 지지선인 60일 이동평균선이 붕괴되었다는 점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기에 충분하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1만50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3423계약, 기관은 6048계약 각각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1만3099계약 증가해 11만3955계약, 거래량은 18만8830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