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대전광역시 홍인호텔에서 ‘제2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HT 포럼’은 미래 첨단 지식기반 산업으로서 보건의료 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와 HT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매달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포럼을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중부권 보건의료 분야의 산ㆍ학ㆍ연 전문가 및 정책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보건의료 R&D의 역할과 방향, 분야간 협력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하에 BT-IT-NT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기술로서의 HT의 성격을 조망하고, 분야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미래 국가 성장을 주도할 신성장동력으로서 보건의료 분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구상하는데 기여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