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해 해외연구교수 25명 선정

입력 2009-06-23 11:05수정 2009-06-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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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은 22일 저녁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1회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교수 25명에게 지원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연암해외연구교수로 선정된 교수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성영은 교수 등 25명으로, 올해 LG연암문화재단의 해외연구교수 모집에는 72개 대학에서 총 260명이 지원해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선정된 해외연구교수에게 1인당 연간체제비 2만5000달러와 배우자 포함 왕복항공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LG관계자는 “지난 1995년부터 1인당 연간체제비 수준을 2만5000달러로 상향조정 했다”고 밝혔다.

1989년부터 지금까지 21년 동안 LG연암문화재단측은 570여 명의 해외연구교수를 선정했으면 이들에게 모두 약 168억원의 연간체제비를 지원했다.

한편 이날 증서수여식에는 구자경 LG 명예회장과 구본무 LG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심사위원장(전 국무총리)을 포함한 심사위원진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오른쪽)이 증서수여식에서 연암해외연구교수 심사위원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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